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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Incident

벤로 A-1691+B-0, 삼각대를 분리하면 모노포드로 변신!! 사진을 찍다 보니, 구입을 하고 싶은데 크게 망설였던게 바로 삼각대가 아닌가 싶다.특히 야경을 찍을땐 더욱 그러하다.아무리 손각대를 잘 사용한다고 할지라도, 렌즈에 IS기능이 있다고 한들 언제나 장노출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그리하여, 결국은 나도 삼각대를 구입하게 되었다. 우선, 삼각대 구입에 여러 조건을 두었고 그 조건중 하나가 바로 모노포드로 변신이 가능한 것이었다.이런 종류의 삼각대 제품들은 종종 있는데, 아무래도 삼각대와 함께 모노포드도 사용이 가능하기에 여기저기 사용성이 좋다.사실, 삼각대와 모노포드 사용은 이번이 처음이라 다른 제품과의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울것 같다. 삼각대의 간단한 스팩 케이스의 길이.. 모두 펼쳤을때의 높이에 비해 5단으로 접었을 때 길이는 상당히 짧았다.실제 촬영.. 더보기
서울에서 한옥을 보고 싶다면,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에서 한옥을 볼 수 잇는곳... 북촌이나 광화문 등 여러 곳에서 여러 형태의 한옥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 찾은 곳은 남산 아래에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에 와서 좋았던것 중 하나가 바로 문화생활이었다. TV에서만 보던곳을 직접 찾아 다니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실, 기대 이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가로운 주말, 홀로 방에서 보내는것 보다는 나와서 사진이라도 찍는게 좀 낳지 않은가.. 쩝...말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그냥 사진으로 보자... 위치는 맨 아래 지도에서 확인하시길... 더보기
보수와 진보, 수구꼴통과 빨갱이 그 경계선에서 제주해군기지를 대하는 자세 참, 한국사람들은 편가르기를 좋아하는것 같다. 굳이 한국사람으로 단정지을 필요는 없겠지만... 하긴, 어느 사회를 가든 서로 편가르고 싸우는걸 좋아한는것 같다. 한국에서는 보수와 진보가 있다. 아, 정확하게 말하면 그렇게 불리는 집단 및 소속감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보수와 진보의 본래 뜻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나와 생각이 다른사람은 무조건 적이다. 사실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다. 좀 더 솔직해 지면 안될까.. 대중들 사이에서 유명해 지고 싶다. 인기를 얻고 싶다. 정치에 나가고 싶다. 돈을 좀 많이, 많이 벌고 싶다. 권력을 얻고 싶다. 얻은 권력으로 사람들을 다스리고 싶다.... 이게 좀 더 솔직한거 아닌가.. 아, 이것도 추가해야 하나?? 북한에서 지령을.. 더보기
필리핀, 그리고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나의 지극히 짧고 개인적인 단상 필리핀.... 한진중공업... 그리고 수빅조선소... 수빅조선소 까지 이동하는건 상당히 긴 여정이었다. 인천공항에서 마닐라 공항까지 항공편으로 이동하고 마닐라에서 다시 수빅만까지 4시간여를 달려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렇게 수빅만 숙소에서도 수빅조선소까지는 한시간여 차량 및 배편으로 이동해야 수빅조선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수빅조선소... 바로 필리핀에 있는 한진중공업 소속의 조선소 이다. 사실 작년에 영도조선소등 문제로 한국에서는 상당히 시끄러웠었고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었다. 전공이 전공인지라 영도조선소와 수빅조선소 모두 관심 대상이었다. 특히 특수선을 주로 제작하는 영도조선소의 경우 더욱 그러했다. 그런탓에 작년 영도조선소의 사태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 특히 노동자의 입장과 수빅조선소로 이전해.. 더보기
세상에서 3%만이 풀 수 있는 문제??과학시간에 졸지 않았다면 누구나 풀 수 있는 문제 포털 게시판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를 보았다. 그 문제는 아래의 그림과 같으며 세상에서 3%만이 풀 수 있는 문제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황당했다. 사실, 조선공학도이거나 부력, 밀도 등 과학시간에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답을 내릴 수 있는 문제인데 이게 왜 3%만이 풀수 있다고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었다. 게다가 실제로 이 문제를 푸는 사람이 적었다는 것도 황당했다. 자, 이제 문제를 풀어 보자... 위 그림에서 처럼 얼음이 녹으면 그 안의 수조에 있는 물의 상태를 묻는 문제이다. 답은 3번이다. 일반적으로 얼음이 녹으면 수면 위의 얼음이 있는 부분까지 고려해서 물이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렇게 1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기에 함정이 있다. 이 문제를.. 더보기
필리핀 수빅만 베네치아 호텔, Venezia Hotel, Subic Bay, Philippines 사실, 지금껏 살아 오면서 해외에 나갈 기회는 여럿 있었다. 특히나 학생시절에는 기회가 많았었다. 당시 BK21이나 누리사업 등 다양한 기회가 분명 있었다. 그러나 나는 당시의 기회들을 모두 날려 버렸다. 홈스테이에 대한 개인적인 거부감과 내가 원하는 일정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래서 차라리 외국을 나갈 바에는 학과에서 일을 하거나 개인적인 일에 치중했었다. 그리고 이제 회사에서 업무차 필리핀을 방문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가는 것이다. 공항이라는 곳도 처음 가보았고 출입국도 처음이었다. 모든것이 다 낯설었다. 물론 내가 원하는 스케줄이 아니었고 먼저 업무를 수행해야 했기에 빡빡한 일정이긴 했지만 첫 해외 방문인 만큼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었다. 이번 필리핀 방문의.. 더보기
블로그 총 결산(2008~2011), 앞으로 내가 가야 할 길 처음 블로그를 접한게 2008년 2월 이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4년여가 흘렀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 사실 4년여 동안 블로그 결산을 올려 본 적이 없다. 올릴 이유도 없었고 그럴 필요도 느끼지 못했다.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 이다. 하지만 한번쯤은 정리해 보고 싶기도 했다. 특히나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는 이러한 결산이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다. 4년전,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던 때 생각했던 것과 지금은 많은것이 달라졌다. 특히 그당시 블로그에 대한 생각이나 태도는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 그당시에는 무엇보다도 밀리터리 및 전공분야인 조선해양에 중점을 두었고 카메라의 경우 이들을 표현하는 수단에 불과하였다.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저 군함이 잘 나올까, 어떻게 하.. 더보기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그들만의 사랑 이야기 우리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불가능한 사랑을 꿈꾼다. 어쩌면 불가능하기에 그들의 사랑이야기에 열광하는지도 모르겠다. 여기, 하이킥에 이러한 사랑이야기가 있다. 아직 이들은 커플이 아니다. 사실 사회 통념상 이루어지기 힘든 이야기 이기도 하다. 바로 30대 윤계상과 고등학생 김지원의 사랑이야기 이다. 사실 아직 이들은 서로의 마음을 모른다. 그저 이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내 개인적인 마음일 뿐이다. 항상 웃지만 무뚝뚝하고 여자에 관심이 없는 윤계상, 그리고 4차원의 특이한, 그리고 부모의 사랑이 그리운 여고생... 그런데, 이번에는 항상 웃음만 보여주었던 윤계상이 인상을 찌푸리며 김지원과 싸웠다. 안그래도 종석이가 김지원을 좋아하게 되는것 같은데, 왠지 불안했다. 윤계상의 방귀가 티슈를 흔들리게 했는데도 .. 더보기
김정일 사망과 대북 정보망 붕괴, 인간정보의 부재일까? 모 일간지에서 어떤 기사를 보았다. 기사 제목만 보면 마치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 및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대북 정보망이 붕괴되어 작금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조차 미리 알지 못했다고 질책하는듯 하다. 현 이명박 대통령이 정권을 잡은지 4년이 되는데도 말이다. 그런데 정작 그 기사의 내용을 보면 전 정권의 비판은 없었다. 그렇다고 좋은 기사도 아니었다. 제목만 그러했을 뿐이다. 뭐 이쪽 신문이 어떻게 나오는지 짐작을 하기에 이런 제목이 붙는것도 이상하지도 않다. 일간지 및 기사제목은 말하지 않겠다. 그 내용이 무엇인지, 제목이 무엇인지는 중요치 않다. 어차피 이쪽에 별로 관심도 없으니....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모습(촬영 일시 : 2009년 9월 13일) 먼저 이번에 하고자 하는 말은 인간정.. 더보기
하이킥, 웃음 뒤의 그 씁슬함 예전부터 즐겨봤던 시트콤이 있다. 유난히 TV를 잘 안보는 편인데 무슨 일인지 하이킥은 무슨일이 있어도 꼭 챙겨 보았다. 이전의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뚫고 하이킥, 그리고 지금의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까지... 하이킥을 보며 박장대소하고 웃지만 그 웃음 뒤에는 왠지 모를 씁슬함이 남았다. 특히 지붕뚫고 하이킥 이후에는 더욱 그런것 같다.. 이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도 그렇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주인공들의 삼각관계가 이루어 지고 있다. 특히 서지석, 박하선, 고영욱의 삼각관계는 시트콤 초반부터 설레게 만들었다. 아마도 하이킥을 보는 대부분 사람들은 박하선이 서지석과 잘 되기를 바랬을 것이다. 사실 나도 그랬으니... 워낙 고영욱이라는 캐릭터가 캐 찌질한 캐릭터다 보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