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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Incident/My Opinion

정경미와 손미나와 이야기 하는 토크콘서트, 아름다'움(WOMB)'

2012년 11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에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의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개그우먼 정경미와 아나운서 출신의 손미나가 진행하고 전문가 2분을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대상은 미리 신청을 받은 여자고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들은 모르는 여자들만의 이야기, 하지만 남자들도 그들의 이야기를 이해해야만 하는 불편한 진실들...

개인적으로도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 주었던 행사였다.

성에대한 편견없는 시선과 현실적인 성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이때, 물론 이번 토크콘서트가 모든것을 만족시키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낳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콘서트 후 학생들에게 준 기념품들.

저 하트모양 핫팩의 경우, 그 크기가 여성 몸의 자궁 크기와 동일하다고 한다.

저 속에서 태아가 잉태하고 인간이 되는 곳이다.

물론 나도 그곳에서 나왔고 세상 모든 사람들 다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