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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Incident/My Opinion

F1 City Shock in Gwang-ju

허거걱......
F1 차량이 광주에서 시범주행을?....
처음 이 말을 가깝게 지내는 지인 미니홈피에서 봤다..
중앙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지방, 그것도 경기 및 경남의 메이저 지방이 아니라 한적하고 고요한 빛의 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것이다.

내가 원래 이곳저곳 다니는 것울 엄청 좋아하는데 크게 움직이지 않고 이런 행사를 보는건 처음이었다.
뭐 원래 자동차가 내 관심분야 밖인지라 광주가 아니었다면 아예 가지도 않았겠지만...

아무래도 이번 행사를 광주에서 치르게 된 큰 이유는 앞으로 전남 영암에서 치르게 될 지도 모르는 F1 자동차 경주 때문일 것이다..
저게 포뮬려 1 이었던가..
솔직히 난 자세히 모른다.
다만 내가 우려하는 부분은 이번 행사가 얼마만큼 지역과 국가경재 발전 및 한국의 이미지 향상이나 홍보효과에 도움이 될런지 이다..
그리고 광주 전남 지방에서도 이에 관해 큰 의문을 갖고 여러 방면에서 큰 토론이 이루어 진걸 알 고 있다.
쌍방에서 제시하는 의견들은 장밋빛 미래도 있고 지방재정을 거덜낼 꺼라는 우려도 있다.
물론 무었이 정확하다고 확답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우려는 나 뿐만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물론 나 같은 별볼일 없는 사람들 보다는 중앙 부처에서 녹을 받아먹는 사람들이나 자칭 전문가라는 집단의 생각이 더 주목 받겠지만...
그렇지만 이런 일반인들의 의견은 때론 여론을 형성하게 되고 전문가들의 의견 보다도 정책반영에 치명적인 역활을 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물론 그런 이유 때문에 전문가들이나 공무원들은 일반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설득하는 것이겠지...


자, 이제 결론으로 넘어가서, 이번 행사는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내고 긍정적인 여론을 만드려는 목적이 다분해 보인다.
그렇다고 이게 괘씸하지도 않다.
볼거리도 충분했고 F1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 졌으니깐....

참 빠르더군...
전날 행사들 때문에 몸상태가 너무 안좋았는데, 그래도 지친 몸을 이끌고 광주 시내로 나섯다..
그런데 너무 늦게 나온 탓에 이미 시범주행은 시작한 후...
엉겹결에 서텨를 눌렀으나, 그 결과물이 저것...
사람들이 도로 주변으로 빼곡히 차 있고 대략 10분여 정도의 시범탓에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다.

행사 마치는 멘트 날리는 여자 엠시...
남자엠시는 자주 듣던 목소리다 싶었는데 보니깐 이세창 이었다...
여자엠시는 누군지 모름...

이미 시범이 끝난 후의 도로 모습..


시범주행후  차량 정비하고 해체하는 모습...

이건 덤으로....
종탑(광주에서 사는데 이게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무슨 종이었는데..가물가물..) 옆에서 이루어진 레이싱겅의 포토촬영존...
레이싱걸 사진은 맛보기로 이정도만..
차후에 시간이 된다면 정리해서 따로 올리겠음....
그런데 저 아가씨 이름도 못 물어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