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Daily Incident/Travel

이화 벽화마을, 동화속 세계로

계획없는 일정 속에서 발길 닿는곳으로 무작정 떠난 하루.

대학로 일대를 배회하다 결국 찾은 이화 벽화마을...

사실 여길 찾았을 때, 이곳에 벽화마을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

그저 아름다운 벽화 그림을 따라가다 결국 이곳이 벽화마을인 것을 알았을 정도...


각 골목마다 벽화로 특징을 잘 살리고 있고 그 속에서는 마치 벽화 속 인물들과 대화를 하거나 벽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산등성이에 있는 마을인 만큼 어느정도 등산을 각오해야 하지만 그만큼 탁 트인 서울 풍경을 볼 수 있으며 공원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아래 대학로가 있어 연극 및 기타 공연또한 감상하는데 유리하다.








대학로 근처에서 발견한 벽화...

이 길을 따라가다 벽화마을로 당도하게 되었다.



적벽돌에 남겨진 낙서의 흔적들...




왠지 해고당하고 자살하는 노신사와 강아지 같다는...





앉고 싶지만 앉을 수 없는 의자.




강아지를 소재로 한 그림들.


옷...주변의 물품을 잘 활용한 벽화.

아이디어 굿뜨~!!




ㅋ강아지의 혀놀림이 농염한데?




여긴 분명 처음 온 곳인데 이 벽화는 낯이 익다...;;




어벤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