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나의 운동 파트너였던 알칠이, RCT R7을 처분했다.
오랜 친구를 떠나보내는 기분이었다.
알칠이와 함께한 시간은 대략 1년 정도...
어떻게 보면 짧은 기간일 수 있으나 함께(?) 땀을 흘린 동지로 알칠이에 대한 애정은 남달랐다.
알칠이라는 이름도 붙여 줬으니....

사실 알칠이는 화이트 그린 컬러로 모양이 너무 이뻐 많은 후배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그중 한 후배가 적극적으로 알칠이에 관심을 보여, 아지식이라면 알칠이를 이뻐해 줄거라는 확신이 서서 눈물을 머금고 보냈다.

그리고 픽시라는 새로운 스타일에 반해버려 이런 스타일의 자전거를 갖고 싶었다.
사실 작년에 알칠이를 구입할 때, RCT 2.4도 구입목록에 있었으나 싱글기어라는 부분에서 우려가 있어 알칠이를 구입했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성격탓인지 무엇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난 꼭 자전거를 타면, 기어변경이 거의 없다.
24단이든 무단이든, 어느상황에서도 자전거를 타는데 딱 맞는 적당한 기어를 선택하여 거의 기어변화 없이 탔던 것이다.
이런 성격 탓에 다시금 싱글기어에 눈이 갔던것도 있었다.

그렇게 알칠이를 보내고 싱글기어 및 픽시스타일의 자전거를 눈여겨 보았다.
완전한 픽시자전거도 사실 눈길이 갔지만, 아무 경험없이 픽시를 바로 구입한다면 후회할것 같아 픽시스타일의 싱글기어 자전거를 찾게 되었다.
그리고 작년부터 눈여겨 보았던 알톤의 RCT 2.4를 선택하게 되었다.
다른 픽시스타일의 자전거중 프리휠기어와 픽시기어가 함께 있어 후에 픽시로 변경이 가능한 스타일의 자전거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24인치라는 약간 작은 휠사이즈와 불혼바 핸들 등으로 RCT 2.4를 선택하게 되었다.
RCT 2.4도 싱글기어에서 픽시기어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휠 자체에서 손을 좀 봐야하는것 같다.
그런데 다른 픽시스타일의 싱글기어 자전거는 휠 한쪽은 싱글기어, 그리고 한쪽은 픽시기어로 되어 있어 언제든 뒷바퀴를 돌려 끼우는 것만으로도 싱글기어와 픽시기어의 변경이 가능하지만 RCT 2.4는 그렇지 못하다.
아마도 작아진 휠사이즈와 프레임 사이즈로 인하여 공간이 부족했던 것이지, 이유는 모르겠다.

뭐 나중에 픽시기어 자전거가 끌린다면, 그때 다시 구입하면 되니....(아..이게 다 물욕인가...) 


여튼, 이렇게 접하게 된 RCT 2.4는 기대 이상이었다.
싱글기어 탓에 오르막에서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경사가 심한 학교의 오르막을 오르는데 별 무리가 없었다.
고단기어의 자전거에 비하면 허벅지가 쫄깃해질 만큼의 힘이 들지만 탄력 받듣이 나아가는 스피드감이나 환상적인 기어비 등  여러모로 오르막에서도 문제없이 그 기능을 발휘했다.
쫄깃해지는 허벅지는 운동이 된다는 이유이기에 그렇게 나쁘지많은 않았다.

그리고 24인치의 작은 휠사이즈와 함께 작아진 프레임은 차량 및 기타수단을 이용한 이동에 수월할 것으로 여겨졌는데, 기본 크기가 있는 탓에 그렇게 수납에 효과적인것은 아니었다.
접이식 자전거에 비하면 수납하는데 아직은 어려움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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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사진을 올리는 데 왜 순서가 반대로 되서 올라가지??????

전에도 몇번 이랬는데, 왠지 모르겠다.
그때마다 다시 올렸는데, 지금은 시간관계상 그대로 올린다.

혹여나 픽시 및 싱글기어에 관심을 가지는 분이시라면, 잘 고려해 보시고 구입하시길 바란다.
사실 한국에도 많은 픽시자전거가 있지만 픽시기어의 특성상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 그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고 한다.
고정기어인 탓에 페달을 굴리지 않으면 뒷바퀴 또한 굴러가지 않고 뒷바퀴의 미끄러지는 마찰력으로 멈추게 되는데 이탓에 뒷바퀴가 앞바퀴보다 좀 더 튼튼한 휠을 사용하고 크기도 조금 크며 타이어의 마모도 높고 이에 따른 사고율도 높다고 한다.
그런 탓에 요즘 나오는 픽시자전거도 브레이크를 장착하고 나온다고 한다.
역시, 자전거를 타는데에는 무엇보다도 가장 고려해야할 부분은 안전인것 같다. 

픽시바이크로 인해 관심갖게 된 영화 퀵 실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퀵 실버에 대해 포스팅 하겠다.
DSME와 현중간 잠수함관련 이야기로 포스팅도 해야 하는데, 이거 왠지 시간이 없다.
이 포스팅도 자전거 구입 후 한달여 만에 올리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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