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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Incident/Travel

순천, 50~70년대 향수가 있는 드라마 촬영장 유독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 일수록 드라마가 종료된 후에도 그 흔적은 오래 남는것 같다.특히나 역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극이나 향수를 자극하는 60~70년대를 표현한 시대극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아직 60~70년대의 추억을 간직하신 분들이 많은 만큼 당시의 시대극은 또다른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 되고 있다. 그런 만큼 이런 시대를 반영한 드라마나 영화의 셋트장은 좋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특히 사극이나 과거 시대극의 경우 셋트 건설에 상당한 부지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촬영만 하고 버려두기엔 너무도 아까운 면이 많았다.기존의 셋트장이 건설되는 곳들을 보면 좀 더 저렴하고 넓은 땅 그리고 촬영 시 현대 문물의 방해를 받지 않는곳이어야 하기에 지방이나 시골 등 발길이.. 더보기
경기도 양평의 남한강 겨울 풍경, 그리고 코바코 연수원 업무차 찾은 경기도 양평의 코바코 연수원...유난히 추운 겨울 날씨에 눈과 바람도 더해져 너무도 추웠던 것만 기억나는 곳이었다.추위때문이었는지 이곳 경기도 양평에 대한 개인적인 기억은 음산함이 먼저 찾아왔다.귀신이 나타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 그래도 다행이었던건 주변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던 것이다.눈때문에 더욱 그렇게 보이는지도 모르겠지만 남한강과 산의 아름다움을 한 프레임이 담을 수 있어서 더욱 그런지도 모르겠다.그리고 뒤에는 남한강을 두고 있는 코바코연수원... 그래도 다행히 마지막날에는 화창한 날씨로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그날의 기억을 아래 사진으로나마 대신 감상하시길... 더보기
과거로의 여행, 순천 낙안읍성 가을의 끝자락에 방문한 순천, 그리고 낙안읍성...광주와 전라도에서 근 30여년을 살았지만 낙안읍성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그저 그런 조선시대의 성곽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그 이상이었다.조선시대의 성과 당시 그 안에서 생활하는 모든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었다.처음에는 그 규모에 놀라고 두번째로는 옛것을 지켜 나가며 현재에 적응한 모습에 놀랐다.성곽 안에서는 대장간 부터 방앗간, 주막 등 많은 곳들이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그 안에서 현재에 맞게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건물은 초가집 이지만 주민은 실제 주소지를 가지고 그곳에서 살아가고 있다.거리 풍경은 분명 조선시대 지만 사람의 모습이나 차량들을 보면 영락없는 2000년대 인 것이다. 이런 조화 속에서 어울림을 찾을 수 있었고 이 또한 역사와.. 더보기
파주 출판도시,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대한민국에 북시티, 즉 출판도시가 있다는 소식에 놀라고 또 그곳에 TV가 없이 책만 있는 호텔이 있다는 것에 또 놀랬다.업무차 들른 곳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책으로 덮힌 호텔의 모습은 너무도 인상적이었다. 아래 사진은 노을지는 출판도시의 모습이다. 다음 사진은 책이 없는 호텔,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의 모습이다.지지향에는 각 객실에 TV가 없고 책상과 책이 꽃혀 있는 책꽃이만 있을 뿐이다.그리고 로비에는 책 위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어디서든 책을 볼 수 있게 꾸며저 있다. 더보기
2012 여수엑스포 근처 볼거리, 마래터널 및 해안도로 여수에 간다면, 꼭 엑스포 때문이 아니라도 볼거리는 많다.CNN에서도 여수를 주목한것처럼 여수는 바다와 땅이 만나는 곳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천단지를 비롯한 수많은 공장들은 자연만의 풍경이 아닌 인간의 손길이 가미된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간만 넉넉하다면, 여수엑스포 뿐만 아니라 주변도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게이트가 3번 게이트 이다.바로 이곳이 여수엑스포의 한쪽 끝이고 엑스포 3번 게이트를 등지고 해안을 따라 쭉 걸어오면 일차선 도로의 좁은 폭의 터널을 만날 수 있다.정식명칭은 마래제2터널...일제시대에 건설된 곳으로 많은 아픔과 사연을 담고 있는 터널이다.이곳 자체가 화강암 암반으로 되어 있어 터널 내 철골.. 더보기
수원화성 그리고 CNN에서도 반한 방화수류정 조선시대에 있어서 가장 안타깝고 아쉬웠던 시대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정조시대를 꼽을 것이다.유능한 실학자들의 등장으로 조선시대의 르네상스를 이끌 수 있었고 정조또한 개혁적인 왕으로 조선을 이끌었다.그리고 그 결정체가 바로 수원화성 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정조의 죽음과 세도가의 득세로 모든게 물거품이 되었지만...역사에서는 만약이 없기에 그저 역사로만 받아들일 뿐이다. 개인적으로 수원화성은 꼭 한번 이상 가고싶었던 곳이다.역사적 의미 뿐만이 아니라 실학자들의 노력이 묻어난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완성도를 보이는 것에 대한 그리움이다.그리고 이곳을 사진으로 담고 싶었다.그리고 CNN에서도 한국에 가면 꼭 들러야 할 50곳으로 수원화성의 방화수류정이 선정되기도 했다.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이태원의 낮과 밤 어느덧 이태원에 들어 온지도 3주가 넘었다.참, 이태원이라는 동네는 특이한 동네인 것 같다.그만큼 낮과 밤의 풍경도 천차만별이다.사실, 이태원의 밤은 너무도 화려하다.강남처럼 새련된 멋은 없지만, 다양한 외국인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고 외국의 다양한 음식들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그만큼 낮과 밥의 모습이 너무도 다른 곳이기도 하다.특히나 널려 있는 트렌스젠더 봐와 상생하는 곳인 만큼 이태원의 밤, 특히 주말 밤 풍경은 화려하다. 더보기
서울에서 한옥을 보고 싶다면,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에서 한옥을 볼 수 잇는곳... 북촌이나 광화문 등 여러 곳에서 여러 형태의 한옥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 찾은 곳은 남산 아래에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에 와서 좋았던것 중 하나가 바로 문화생활이었다. TV에서만 보던곳을 직접 찾아 다니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실, 기대 이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가로운 주말, 홀로 방에서 보내는것 보다는 나와서 사진이라도 찍는게 좀 낳지 않은가.. 쩝...말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그냥 사진으로 보자... 위치는 맨 아래 지도에서 확인하시길... 더보기
필리핀 수빅만 베네치아 호텔, Venezia Hotel, Subic Bay, Philippines 사실, 지금껏 살아 오면서 해외에 나갈 기회는 여럿 있었다. 특히나 학생시절에는 기회가 많았었다. 당시 BK21이나 누리사업 등 다양한 기회가 분명 있었다. 그러나 나는 당시의 기회들을 모두 날려 버렸다. 홈스테이에 대한 개인적인 거부감과 내가 원하는 일정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래서 차라리 외국을 나갈 바에는 학과에서 일을 하거나 개인적인 일에 치중했었다. 그리고 이제 회사에서 업무차 필리핀을 방문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가는 것이다. 공항이라는 곳도 처음 가보았고 출입국도 처음이었다. 모든것이 다 낯설었다. 물론 내가 원하는 스케줄이 아니었고 먼저 업무를 수행해야 했기에 빡빡한 일정이긴 했지만 첫 해외 방문인 만큼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었다. 이번 필리핀 방문의.. 더보기
목포에 오픈한 나의 아지트 뉴욕 뉴욕 스테이크 하우스 목포에 새롭게 오픈한 뉴욕 뉴욕 스테이크 하우스... 사실 뉴욕 뉴욕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생소한 곳이었다. 자주 찾았던 빕스나 아웃백, 베네치아, TGI 등에 비해 잘 알지 못했던 곳이고 한번도 접해 보지 못했던 곳이라 호기심이 발동했다. 그리고 오픈기념으로 절반 할인 행사고 있었고 굳이 할인을 받지 않아도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었다. 건물 2층에 위치한 뉴욕 뉴욕.. 인원수가 2명이고 많이 먹을것 같지 않아 B셋트로 주문했다. 보스턴 벗 갈릭 스테이크 와 까르보나라, 그리고 레몬에이드 및 오랜지에이드를 주문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스프.. 난 정말 레몬에이드가 좋다.... 보스턴 벗 갈릭 스테이크.. 까르보나라...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뉴욕뉴욕 이라는 브랜드는 처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