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있어서 가장 안타깝고 아쉬웠던 시대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정조시대를 꼽을 것이다.
유능한 실학자들의 등장으로 조선시대의 르네상스를 이끌 수 있었고 정조또한 개혁적인 왕으로 조선을 이끌었다.
그리고 그 결정체가 바로 수원화성 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정조의 죽음과 세도가의 득세로 모든게 물거품이 되었지만...
역사에서는 만약이 없기에 그저 역사로만 받아들일 뿐이다.
개인적으로 수원화성은 꼭 한번 이상 가고싶었던 곳이다.
역사적 의미 뿐만이 아니라 실학자들의 노력이 묻어난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완성도를 보이는 것에 대한 그리움이다.
그리고 이곳을 사진으로 담고 싶었다.
그리고 CNN에서도 한국에 가면 꼭 들러야 할 50곳으로 수원화성의 방화수류정이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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