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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Incident/Travel

서울 나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오랜만에 방문한 서울.. 솔직히 서울까지 다녀올 계획은 없었다.. 그런데 8월 말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보도사진전과 퓰리처상 사진전이 있어서, 이번기회 아니면 다시는 못볼것 같아 급하게 짧은 일정을 잡고 서울로 떠났다. 1박2일, 정확하게는 하루라는 짧은 일정이지만, 보고싶었던 사람도 만나고 서울구경도 하며 알차게 보냈다.. 참, 서울올때마다 지하철은 신기하다.. 친구들은 촌티내지 말라고 하는덱, ..ㅋㅋ 몇호선인지는 모르곘지만, 지하철 타고가다가 국회의사당이 보여서 한컷~ 인경이누나가 신촌에서 사준 베트남 쌀국수~ 파스타가 먹고싶다고 했더니, 대신 베트남 쌀국수로~ 베트남 요리 전문점에서는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고 입맛도 크게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진한 사골국물이 익숙하더라는~ 광.. 더보기
군산 나들이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려보는것 같다.. 그간 학교에서 일이 있어서 포스팅은 커녕 블로그에 들어오기도 힘들었다. 학교 일도 어느정도 마무리 되고 이제야 좀 여유가 생기는듯.. 8월경 군산에서 일하는 아는 형이 한번 놀러오라고 해서 친구랑 무작정 방문한 군산... 군산에 간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이렇게 여유롭게 있다 온것은 처음인듯... 저기 멀리 금강하구둑이랑 크레인도 보인다.. 저 하구둑 위쪽은 충남이고 그 아래쪽이 전북이다. 아래 사진들은 진포해양테마공원... 금강호 휴게소에서 바라본 하구둑의 모습.. 나름 운치있고 괜찮다.. 너무 오랜만에 올려서 그런지, 저곳은 어딘지 잘 모르겠다.. 암튼 군산 어디인데... 밤이라 그런지 구분도 잘 안되고... 더보기
승달산에서 바라 본 목포대학교 목포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한번쯤은 오른 산이 있다. 바로 목포대학교를 감싸고 있는 승달산..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승달산은 해발 318m로 그리 높지 않지만 목포의 유달산과 쌍벽을 이루는 명산으로 총지사, 목우암등 붉사적이 많으며 80년 초에 목포대학교 캠퍼스 부지를 모색하는 와중에는 현 대불대학교의 위치와 이곳 승달산 아래를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은 풍수지리?를 고려하여 이곳으로 결정하였다는 전설이...... 뭐 여튼... 이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목포대학교를 지나서 가야 한다. 항상 학교에 있다 보니 주말만 되면 여기저기서 등산객들을 볼 수 있다. 특히나 해발고도가 낮은 탓에 누구나 손쉽게 오를 수 있어 남여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른다 등산화 고쳐매는 동안... 더보기
무주리조트에서 스키장 대신 덕유산... 처음으로 찾은 무주리조트 스키장... 뭐 스키장을 계획한건 아니었지만 어찌어찌 하다가 친구들이랑 스키장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나에게는 스키장 보다 덕유산이 더 관심이 많이 갔다. 전에 덕유산 종주 계획을 짜 놓고도 일때문에 가보지도 못했던 기억이 있던 탓에 이번 기회를 핑계로 덕유산에 한번 올라보고 싶었다. 물론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덕유산 종주는 할것이지만.... 오전중에는 스키장 주변을 배회하며 사진을 찍었다. 물론 친구들은 스키타고... 워낙 혼자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다 보니 외로운지도 몰랏다.. 3월이 접어든 지금이라 그런지 햋볕이 따사로웠지만 역시 바람은 세계 불었다. 그래도 이국적인 스키장 풍경이 신기하게만 느껴졌다. 뭐 스키장 처음 찾은 촌놈티를 여기저기 뿌리고 다니긴 했지만... 케이블카를.. 더보기
목포대 신입생환영회에 온 배슬기 and Finale~! 이번 신입생 환영회 초대가수는 배슬기였다. 쩝.. 01년도 내가 신입생이던 시절에는 소찬휘가 왔었는데.. 그때 한참 Tears로 한참 인기있었는데 요즘은 뭐하시는지... 여튼 이번 행사에서는 배슬기가 초대가수 였다.. 객석에서 늑대같은 한 학생을 불러와 기념사진 찍기~ 넘흐 부럽삼..@@;;; 그리고 그 학생과 함께 복고댄스 배틀~!!! 배슬기양 매너 굳~ 준비한 노래에 앵콜까지... 요즘은 활동이 뜸하신것 같은데 앞으로 음반낼듯.. 뭐 들리는 소문에는 영화도 찍었다고 하는데... 헐리우드와 유럽 합작의 영화 파이널.. 뭐 감독이나 배우들이 유럽쪽 사람인 탓에 원제목은 Finale... 이러면 분명 피날레라고 읽어야 하는데 왠지 좀 이상하다.. 여튼, 이번 소식을 듣고 내심 걱정했는데 저 티져를 보고 마.. 더보기
목포대학교 조선공학전공 & 해양시스템전공 신입생 환영회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있었던 목포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신입생 인솔 및 점검을 위해 18일 저녁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장소인 나주 중흥골드스파로 향했다. 뭐 단지 인솔이나 점검 보다도 중요한 것은 신입생의 학과생활 적응을 위해 미리 선배들이 도움을 주는것이 주 목적일 것이다. 그리고 혹시나 있을지 모를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는 이유도 있다. 여튼, 학교에서 일을 마치고 출발한 탓에 저녁 8시 경에야 도착.. 들어오는 입구에서 바라본 콘도 모습.. 오...현수막까지.. 건물이 최근에 지어진 탓인지 깨끗했다. 방안도 말끔하고 깨끗~ 거실에 방 2개, 그리고 화장실 2개... 화장실 시설도 나쁘지 않았음.. 다만 문제라면 학생 40여명에게 이런 방 2개를 주다니... 베란다에서 바라본 모습.. 저 주차장.. 더보기
담양에서의 추억..(소쇄원,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거리, 추월산 구름다리) 9월 20일, 나른한 가을날 아침부터 카메라를 챙기고 기숙사를 나섰다. 예상치 못했던 짧은 여행.. 같은 과 형이 여자친구랑 담양으로 놀러 가는데 사진 찍어줄 사람이 필요했었는지, 나에게 같이 가자고 했다. 처음에는 괜히 싱글남 가슴에 염장 지를 것 같아 거절했건만, 여차여차 해서 결국은 같은 과 동기 한 명과 동행하는 걸로 합의를 봤다. 워낙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하는지라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내심 나의 새로운 카메라를 현장에서 테스트 해본다는 생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 기숙사 앞에서… 전날도 새벽까지 영화를 본 탓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언제나 곤혹이었다.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졸린 눈을 비벼 깨서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기숙사 앞 주차장으로 나섰다. 이날, 우리의 발이 되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