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를 다니면서 고가의 등록금 떄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국립대 라면 사립대보다는 좀 덜하겠지만 그래도 만만치 않은 등록급은 큰 부담일 것이다.
공부라도 열심히 해서 장학금을 받는다면 좋곘지만, 대학을 다니는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이 다 전달 되는것도 아니고 등록금 뿐만이 아니라 생활비, 책값, 과 활동비 및 타지역에서 학교를 다닌다면 기숙사비나 자취비용, 식비를 소비하게 된다..
이런 상황 때문에 많은 대학생들은 학교를 다니면서 여기저기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고 그만큼 전공공부에는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다..
물론 외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기 공부도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아르바이트 때문에 자신의 전공공부시간을 어느정도 포기해야 하고, 육체적인 피로감과 스트레스또한 막중한 만큼 전공공부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만약...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어느정도 돈을 벌 수 았디면.......
자신이 다니고 있는 대학교에서 잘 알아보면 이런 자리들은 많이 있다..
나 또한 이런것으로 용돈벌이를 하고 있고...
나의 사례를 바탕으로 대학교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수단 몇가지를 이곳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로, 내가 재학중인 곳은 목포대학교 선박해양시스템전공 이다.
그리고 학교는 국립대로 등록금은 200만원 초반정도 된다.
1. 장학금
말 그대로 공부 잘하는 사람에게 장학금을 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학교에서 주는 장학금도 있고 관련 과마다 특성사업을 하면서 주는 장학금들이 있다.
학교에서 주는 장학금을 어차피 공통으로 있는 것이니 상관 없고 각 과마다 관련 특성사업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주는 경우가 있다.
현제 우리 선박해양시스템전공에서도 누리사업이라는 지역혁신특수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이번연도가 마지막) 이곳 누리에서 공부잘하는 하갱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주고 있다.
물론 모든 학생에게 지급해 주는것은 아니지만, 정확한 수를 밝히기는 힘들지만 어느 일정수준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주고 있다.
이때, 장학금의 지급 기준은 각 학교 학과마다 각각의 기준이 있으니 학기 초부터 이런 기준을 미리 파악하고 공부한다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것이다.
우리 과를 기준으로 본다면, 학과성적 뿐만아니라 토익성적, 과 및 누리사업 행사 참여도 등이 그 기준이 된다.
그런데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는것은 학과성적(직전학기 성적)과 토익점수 이다.
그리고 각 기업체와 연계한 장학금도 있다.
지금 우리과는 올해에 노르웨이 선급회사인 DNV와 협력을 맺었으며 학생 한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 줄 계획으로 있다.
물론 이런 기업체 장학생의 경우, 졸업 후 대학원 진학 및 관련 기업으로 취업까지 보장하므로 가장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선발학생이 극소수라는 점도 있지만, 생활비 까지 지급해 주니 공부에 자신이 있다면 좋은 기회일 것이다.
2. 근로장학생
각 학과마다 사무질에서 조교를 보조해 주는 학생들이 있다..
뭐 보조라고 까지는 좀 그렇고, 사무실 및 교수님 방 청소 및 스레기통 비우기 등이 주 업무 이다.
보통은 학과마다 2명의 학생을 선발하게 되고, 이 둘은 전공공부에 지장을 주지 않을 만큼의 시간을 할애하여 업무를 보게 된다.
우리 학교로 본다면, 급여 기준은 학기별로 지급이 되며 보통 등록금 기성회비의 절반을 지급해 준다.
3. lab 장학생
각 교수님들 마다 자신의 연구를 도와주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준다.
물론 선발기준은 교수님이 각자의 연구를 도와줄 수 있는 학새에 한해서 선발한다..
보통은 이런 랩장학생들은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의 급여 지급액은 자세한 것은 밝히기는 어렵지만 근로장학생 보다는 좀 더 낳은것으로 알 고 있다.
근로 장학생이나 랩장학생이나 모두 큰 돈을 번다기 보다는 어느정도 소일거리로 용돈벌이로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참고로, 근로장학생을 하면서 랩장학생을 동시에 할 수는 없다.
4. 공학인증교육 전담요원
각 학교의 공대에 보면 공학인증교육을 실시하는 과들이 있다.
이런 과들의 경우 공학인증을 받는 학생들을 관리해야 하는데 이런 관리에 일거리가 좀 많다.
이런 일들을 도와주는 학생을 선발하여 일정 금액을 지원해 준다.
보통은 대학원생을 선발하지만, 대게 소일거리 업무가 많기 때문에 일반 학생을 선발하는 경우도 많다.
이들의 급여 지급액도 자세한 것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랩장학생 보다는 좀 더 낳은것으로 알 고 있다..
물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이기도 하고......
5. 현장실습 및 연수체험
이와같은 경우는 보통 방학때 주로 이루어 진다.
취업을 압둔 3,4 학년을 주로 대상으로 하며 2학년의 경우도 원한다면 받을 수 있다.
이들은 각 과에서 연계하는 사업에서 실시하는 경우가 많으며 학생들을 각 기업체로 보내어 현장실습 및 연수체험을 주선해 주고, 이를 받는 학생에 한하여 소정의 금액을 지원해 주게 된다.
이런 사업의 경우 방학동안에만 이루어 지므로 단기적인 성격이 강하지만 방학동안 용돈벌이로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관련 기업체로 가는것 이다 보니 차후에 취업에도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현제, 우리 학과의 경우, 근처의 조선소 및 설계사무소로 현장실습및 연수체험을 주선해 주고 있으며 이들의 지원금 지급액은 월별로 따져 보았을 때, 어느 장학금 보다도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운이 좋은 경우, 관련 학과의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국가기관인 중소기업청이나 노동청 등으로 부터 학생별로 소정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부차적인 추가수입 또한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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