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삶에 여유가 생긴 후, 식사 후나 영화를 보고 나면 꼭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마신다.
이제는 인생의 쓴맛을 안다며 아메리카노에 샷을 추가해서 마시거나 에스프레소를 한입에 털어 넣기도 한다.
어릴땐 커피는 쓴 음료이고 주류와 마찬가지로 어른만 마실 수 있는것처렴 여겨왔다.
물론 초등학생 시절 이야기 이고...
할리스는 개인적으로 내가 자주 찾는 곳이다.
특히 이곳의 화이트초코가 맛나다.
달짝지근한게 당뇨에 걸릴듯한 병맛이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 단맛때문에 유독 화이트초코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인생에 쓴맛이 있다면 단맛도 있는 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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