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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Incident/Photo Story

서울 한남동 야경

굳이, 사진을 찍을 목적이 아니라도 나는 어디를 가든 항상 카메라를 챙겨간다.

혹시 아는가, 지나가다가 갑자기 UFO가 추락이라도 한다면, 그리고 외계인이 구조신호를 요청한다면, 이 순간에 카메라가 없다면 얼마나 한탄하겠는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특종이 나올 지 모르기에 항상 카메라를 챙기고 다닌다.


어떤 경우에는 가방에서 아예 카메라를 빼지 않는 날도 있다.

또 어떤때는 집에서 나올때부터 카메라를 손에 들고 찍을 때도 있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 어쩌면 그것이 내가 살아있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