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 이야기...
지난달, 운길산역 옆에서 북한강 자전거길 개통식이 있었다.
한파로 인한 엄청난 추위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관계자 및 동호회원들이 방문해 주었다.
나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촬영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사실 자전거길 개통식은 별 관심이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한 하천의 댐 건설 및 생태계 파괴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다.
하지만 자전거길은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편이다.
뭐 지지라기 보다는 하천의 생태계와 자연 습지를 지키면서 유지 한다면 이라는 조건이 붙긴 하지만...
아무리 지지하지 않는 정부와 대통령이라고 해도 이해관계가 명확하지 않고 국민에게 이로울 수 있으며 자연생태계에 큰 영향이 없다면 반대하지 않는다.
그렇게 꽉 막힌 사람은 아니니깐...
그렇다고 자전거길에 대해 우려할 만한 사항이 없는것은 아니다.
일정보다 빠른 공사 진행, 자전거 도로와 차도 구분에 따른 사고 위험성 등 아직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 보였다.
당시 참석한 관계자들을 보면 자기들 만의 자화자찬속에 재라도 뿌리고 싶었지만...
당시 모습과 현장 풍경은 아래 사진으로 감상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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