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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Incident/Digital and Analogue

맥북 프로 13, 그리고 목포대학교에서 와이브로 4G 사용하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맥북프로가 드디어 도착했다.
와이브로 4G 가입과 함께 36개월 이라는 쌈빡한 약정 및 할부로 구입이 가능했다.
이와 관련하여 일전에 올린 포스팅처럼 고민을 많이 했으나, 와이브로 4G의 서비스지역 범위 및 맥북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한 결과 등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실제 물건을 받아본 맥북 프로는 기대 이상이었으며 걱정을 많이 했던 와이브로 4G 또한 교내에서 상당한 속도를 보여줘 만족스러웠다.
사실 속도면에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의외로 상당한 속도가 나와 주었다.
아직 이동중이거나 차속에서 실행해 보지는 못했지만....


우선 맥북 프로 13의 개봉기는 아래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에그 및 맥북프로, 그리고 ......기타..

박스도 아담해서 버리지도 못하고 있다.
먹다버린 사과가 뭐가 그리 좋은지 모르겠지만....



맥북 프로를 구입하기 까지 상당히 고민이 많았다.
사실 7월에 라이온이 나오고 그래픽 카드 및 해상도 등 고민사항이 많았지만 사진 작업 및 간단한 영상작업, 그리고 헤킨토시 사용 경험 등 사용에 무리가 없을것으로 판단 되어 구입하게 되었다.
게다가 와이브로 4G까지...


와이브로 4G 를 결정하기까지 고민도 만만치 않았다.
일전에 올린 포스팅에서도 말한것처럼 SK나 LG에서 LTE를 개통하려는 상황에 무리수 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현재 서비스 지역 및 맥북 등을 감안했을 경우, 최선이라 생각되었다.
그리고 막상 에그를 작동시켜 보았을 때, 상당히 만족스러운 속도가 나왔고 에그의 배터리나 발열문제도 만족스러웠다.



에그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았다.
제품명은 KWI-B2400로 8시간 연속사용 및 동시에 3개의 단말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발열이 적었다는 점이다.
다른 에그의 리뷰에서 발열이 있다는 말에 걱정이 되었는데 발열이 적어 안심이었다.
그리고 크기도 상당히 작았고 무게도 100g으로 부담이 적었다.


그리고 속도도 괜찮았다.
실내에서 에그를 창가에 두었을 때, 와이브로 수신이 잘 되었지만 실내로 들어오면 수신이 안되었다.
대신 창가에 둔 상태에서 스마트폰으로 접속했을 경우, 3Mbps가 나왔으며 맥북으로 접속했을 경우 8Mbps가 나왔다.
아마도 교내에 와이브로 송신기가 설치되어 있는것 같고 와이브로 이용자 또한 적은것 같았다.

사실, 교내에서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을줄은 몰랐다.
올레 와이브로 홈페이지에서도 이용가능지역에서 확인이 안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담원과 통화 및 실제 사용등으로 목포대학교 교내에서도 와이브로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학교 근처에서 한번 와이브로 속도를 측정해 봐야 겠다.


물론 우리가 원하는 4G의 속도에 만족하는것은 아니지만, 진정한 4G망이 개통되기 전까지, 와이브로가 이 대안이 될 수 있을것 같다.
KT에서도 올 연말부터 LTE를 추진중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만 차후에라도 와이브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램 뿐이다...



제발, KT는 와이브로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LTE 전국망 개설도 시간이 좀 많이 걸렸으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