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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Incident/Digital and Analogue

미니핏 노트북 방열판 및 쿨러

이번에 큰맘 먹고 구입한 노트북 방열판..
뭐 이름이 미니핏이라던데...
넷북전용으로 나온거라 던데 확실히 크기는 작았다..

박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건만...
내부에는 저렇게 들어 있더라니....
저 검은색 스폰지는 충격완화로 넣어 둔걸까...설마..

윽.....
살짝 옆에 깨진 흔적...그나마 케이스라 다행...
그래도 물건은 괜찮았다...
방열판만...ㅡ,.ㅡ;;;;;;;;;


팬을 방열판 후면에 연결한 모습...
그런데 영 부실...
Dell M1210 랩탑을 얹은 후..
12인치 인데도 방열판의 존재감을 찾을 수가 없다..
방열판은 괜찮은데, 요놈의 팬이 문제..
이 사진은 팬 속도 조절기 인데, 벌써 입이 벌어지고 있다..ㅡ,.ㅡ;;;
이거 조립을 어떻게 한겨..
내 USB포트는 양쪽으로 2개씩 총 4개가 있는데 마우스, 키보드, 외장하드, 및 기타등등을 끼우면 이것도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
그런데 이 팬 전원공급을 맡고 있는 USB는 뒤에 또다른 포트가 있어 부담이 없었음...
뒤에서 바라본 모습..
확실히 크기는 작다...
그런데 아뿔사...;;;;
방열판에 팬을 돌렸는데도 불구하고 온도가.......
90도를 넘나들었다...헐...
방열판은 마음에 드는데 역시 팬은 별로...
이럴줄 알았으면 질만으로 구입할걸...ㅡ,.ㅡ;;;;
그래도 급한김에 노트북 긴급 분해해서 쿨러 청소해 줬더니, 온도가 금방 떨어졌다...
휴....
역시 온도 낮추는데는 쿨러 청소만한게 없지..


그런데 시피유 온도가 왜 이리 높은걸까...
과연 서멀구리스 문제인가....
요즘은 80도는 양호한 편이고 90도를 넘어도 별 신경이 안쓰인다..
이거이거, 온도 잡아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