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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Incident/Digital and Analogue

swiss military watch 11164J

이번에 구입한 스위스밀리터리 시계...
이전부터 빅토리눅스 스위스아미나 스위스밀리터리 쪽으로 시게하나 갖고 싶었는데, 전에 쓰던 카시오가 말썽을 일으킨 바람에 하나 구입하게 되었다.

군대에서 부터 쓰던 카시오가 너무 오래되서 낡고 유리 부분에 기스도 많이 난 탓에 전부터 아버지가 하나 사라고 했었다.
그래도 군대에서 2년을 함께 보냈고 줄도 직접 군대에서 남는 턱끈으로 만든 핸드매이드?인 탓에 쉽게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이번에는 스위스쪽 시계를 한번 차 보고 싶었다.
특히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스위스아미나 스위스밀리터리 쪽으로......

뭐 어찌 되었든 아버지의 허락으로 시계를 구입하는데, 문제는 금액..
한도가 20만원 이었다....ㅡ,.ㅡ;;;
너무 비싼거 차 봐야 모셔놓고 보기만 한다고...
여튼 한도 내에서 이것저것 둘러 본 결과,.....

그 결과물이 바로 스위스밀리터리 11164J 이다..

학교에서 택배로 받은 물건..
왼쪽에 조금 긴 박스는 니펜에서 구입한 pentel사 PMG 0.3mm샤프...
이건 따로 올릴예정..ㅋ
 
박스를 열었을 때 보이는 케이스...간지 작살~!!@@;;
옆에는 박스를 여는데 사용된 빅토리눅스 bundeswehr 독일군용이다.
원래는 솔져를 주로 이용했는데 작년에 기숙사에서 잃어버리고 구입한 물건이다.
그런데 요놈, 사용해 보니 물건중의 물건이더라...!!
괜히 독일군이 쓰는게 아닌듯....이것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ㅎㅎ

이건 다른쪽에서...

케이스를 열였을 때...

다른 각도에서...

마음 같아서는 크로노쪽으로 사고 싶었지만 메탈시게중에 20만원 한정으로 스위스아미나 스위스밀리터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게 없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구입한 것이 저것...


그런데 이상한것은 저 물건이 옥션이나 쥐마켓등 몇몇 한국의 인터넷쇼핑몰에서는 눈에 띄는데, 이상하게 해외 싸이트나 구글등에서는 검색이 안된다...
모델번호로도 검색이 안되고 스위스밀리터리 홈피를 샅샅이 뒤져도 안나오더라...
궁금궁금....;;;
처음에는 짝퉁이 아닐까 의심도 해 보지만 굳이 스위스밀리터리의 짝퉁이 나올리 만무하고, 어쩌면 이미 단종된 제품이거나 인기없는 제품일지도 모르곘다...

그런데 쥐마켓중 어느 부분에서 저 시계의 명칭을 스페이스 러너 라는 이름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스페이스러너로 검색해 본 결과, 저 시계와는 다른 시계가 검색이 되었다.



혹시나, 이 제품의 정체를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