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우리 국립목포대학교에서는 몇개 학과가 신설 되었다.
선박해양공학과에서 분리 신설된 해양시스템공학과와 함께 간호학과도 신설되었다.
그리고 3년 후, 2009년 입학생이 3학년이 되는 2011년 5월, 우리 학교에서는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있었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사를 꿈꾸는 이들이 간호사가 되기 전, 간호사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짐하고자 나이팅게일의 이름으로 바쳐진 이 선서를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이에대한 설명은 대한간호협회에 설명되어 있으므로 패스~!!
http://www.koreanurse.or.kr/01_about/about_04_01.asp
대신 나이팅게일 선서문은 다음과 같다.
-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 나는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나 하지 않겠습니다.
- 나는 간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으며 간호하면서 알게된 개인이나 가족의 사정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 나는 성심으로 보건의료인과 협조하겠으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
제 1회라 그런지 목포대학교 고석규 총장 및 목포 정종득 시장, 관련 병원기관장들이 참석해 주었다.
이번 행사가 열릴 목포대학교 박물관...
나이팅게일 선서식 예행연습중...
확실히 공대에만 있다가 이곳에 오니 마음가짐이 달라진다..ㅎ
목포대학교 고석규 총장님...
일전에 조교포상 받을 때, 가까이에서 뵈었는데 상당히 인자하신 분이었다.
교내 평판도 좋은편이다.
식순 행사 및 나이팅게일 선서문..
현 간호학과 학과장이신 엄미란 교수...
일전에 몇번 뵈었는데 좋은 분이신듯...
뭐 자세한건 간호학과 조교가 잘 알것이다...;;
촛불을 밝히고 선서하는 제2의 나이팅게일, 예비 간호사들..
고석규 총장의 말씀..
정종득 목포시장의 말씀....
간호학과 1, 2학년 학생들이 선배를 위해 준비한 합창곡..
목포대학교 관현악부에서 축하연주..
이번 나이팅게일 선서는 우리 학교에서는 첫회이다.
시작이 반이라고 이번 간호학과도 시작은 짧을 지 모르지만 앞으로 훌륭한 간호사를 많이 배출하여 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여튼,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고생한 목포대 직원분들, 그리고 간호학과 교수님, 조교선생님, 학생들, 그리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한 3학년 간호학과 학생분들, 축하드립니다.
아무쪼록 앞으로 훌륭한 간호사가 되어 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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