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0 세계 보도 사진전

8월 29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던 세계보도사진전과 퓰리처상 사진전...

사실, 이번에 전시회를 못보고 보낼 줄 알았다..
이번 여름에는 휴가도 못가고.. 계속 학교에도 일이 있어서 보도사진전을 보기는 어려울 줄 알았다..
그런데 8월 말, 마지막 전시기간을 앞두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해서, 무작정 서울로 고고싱~~
그리곤 오랜만에 지인들과 친구들도 만나고 결국 보도사진전과 퓰리처상 사진전을 보고야 말았다..

뭐 일이 쌓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보지 못했으면 계속 머리속에서 아련했을텐데 직접 보고 나니 속이 후련하고 편하게 쉬었다 올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은 세계 보도 사진전 모습..

보도사진전 티켓..
퓰리처상 사진전을 보는사람은 얼마정도 할인이 되었다..

예상보다 한적한 전시관 내부..
결코 적은 인원이 관람하는것은 아니었으나, 퓰리처상 전시에 비하면 한적한 편이었고 관람하는데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위 사진들을 보면서...
단순한 한장의 사진이 아니라 역사에 대한 기록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특별상으로 선정된 UCC의 한 장면..
단순히 사진만이 아니라 어떤 수단을 통해서라도 현장의 기록을 고발할 수 있다면, 그 어떤것도 역사적인 기록의 가치가 있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