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썸네일형 리스트형 짐바브웨의 코끼리 도살, 인간의 살기 위한 본능인가.. 작년 여름.. 서울에서 월드 프레스 포토 2009 전시회를 다녀왔다. 당시, 몇장의 사진이 내 머리에 각인되어 사라지지 않았다. 야생동물의 죽음과 이 죽음에 대처하는 마을 주민들의 모습... 짐바브웨는 아프리카의 국가로 무가베 정권의 독재 이후, 현재까지도 높은 인플레로 국민들은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기를 얻기가 더욱 어려워 졌으며 사람들은 야생동물도 잡아 고기로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군에도 도살된 코끼리 고기를 내놓고 있으며 이제는 교도소의 제소자에게도 코끼리 고기를 제공한다고 한다. 고기를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교도소에서는 4년동안 고기 없이 콩과 양배추만 배급되었다고도 한다. 물론 이에 대해 환경단체는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다. 코끼리는 멸종위기 동물로 보호가 되어야 하며 상아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