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Daily Incident/Entertainment

티아라의 지연, SBS 드라마 로비스트에 단역으로 나왔다

요즘 들어 갑자기 찾아보는 드라마가 있다.
가끔 마음이 답답하거나 일이 안풀릴때 영화나 드라마를 연속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요즘 로비스트를 대상으로 보고 있었다.
사실 로비스트라는 드라마가 처음 나왔을 때, 장진영이나 송일국의 모습에서 나와 상당부분 동질성을 찾을 수 있어서 이 드라마를 특히 좋아했었다.
스파이 영화에서 스파이 게임과 이중간첩을 좋아하듯이 블러드 다이아몬드, 로드오브워와 마찬가지로 드라마 로비스트를 좋아한다.
그리고 특별히 자주 챙겨보는 편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번 로비스트를 보면서 낯이 익은 사람을 찾을 수 있었다.
물론 대사 한마디 없는 단역이기는 했지만...
 로비스트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K-9이나 209, 214급 잠수함 및 삼성테크윈, 현대중공업, DSME등의 업체들간의 이야기를 픽션으로 잘 꾸며낸 부분을 이야기 해야 마땅하겠지만, 우선 오늘은 이번 로비스트에서 단역으로 나왔던, 지금의 유명한 아이돌 그룹의 맴버의 이야기 이다.

위 제목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번 로비스트에서 발견한 단연배우는 바로 티아라의 지연이다.
이 드라마가 나온게 2007년 말경이므로 2009년 티아라가 데뷔하기 2년전이다.
물론 그전에도 단역으로 나왔던 핼로! 애기씨가 2007년 초에 방영된걸 보면 이번 로비스트에서 단역으로 나온것도 안될일은 아닐것이니 말이다. 


티아라의 지연이 나온 부분은 로비스트 21회분 49~55분, 그리고 22회분 11~15분, 19~21분 사이 이다.
송일국이 로비하려고 하는 대상의 막내딸이 청각장애인으로 나오는데 그 아이에게 접근하는 과정에서 그 아이 친구로 나온다.
물론 청각장애인 친구로 나온 탓에 지연은 대사가 없었으며 단역으로 비중또한 턱없이 낮았다.
살짝 텔미를 추는데 그렇게 인상깊은것도 아니었다.

자, 그럼 아래 사진으로 확인해 보자...
영상이 궁금한 사람은 직접 찾아서 보시길... 

로비 대상의 딸에게 접근하기 위해 딸의 블로그를 살펴보는중, 딸의 친구인 지연과 같이 찍은 사진..
이걸 보고나서 혹시나?? 설마????  했었다.

춤 연습실로 대려온 로비대상의 딸과 그 친구들...
그 친구들 중에 티아라의 지연이 있다.


한참 춤 연습중인 티아라의 지연...
연습중인 곡은 원더걸스의 텔미 이다.


실제 장기자랑에서 텔미를 추는 모습..
오른쪽에서 텔미를 추는 지연을 볼 수 있다. 

참, 로비스트를 보면서 이걸로 포스팅 할줄은 꿈에도 몰랐다.
현중과 DSME의 잠수함 사업 이야기에 대해 쓸까 하다가 이런 내용을 올리다니...
나도 참, 속물은 속물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