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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Incident/Travel

서울 녹색성장체험관에서

광화문에 간 목적은 달랐지만, 그래도 KT옆에 녹색성장체험관이 있어 일단 들러 보았다.

우리 학교에서도 신재생에너지에 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터라, 주로 풍력 및 태양력등 신재생에너지에 관해 좀 더 유심히 볼 수 있었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북극곰..
영 어색하고 안어울려...
전시중인 전기차...
본인은 자동차학과가 아니므로 패스...
그런데 전기차 이전에 정유회사나 좀 어떻게 해보지...

혈압은 다분히 정상으로 나오는듯..

풍력발전과 터빈의 모습..
우리 학교에서 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모습과 관련이 많다..

듣던데로 4대강 홍보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었다..

무엇이 정답일까..
과연 4대강 사업은 강을 살리고 수량을 확보하며 홍수를 예방하는 치수사업인것일까, 아니면 4대강을 죽이며 콘크리트로 강을 덮어 걷보기에만 그럴듯하며 강 주변의 빈번한 개발을 방자하여 오히려 강을 파괴하는 사업일까..

누군가는 진정으로 강을 걱정하여 찬성 혹은 반대를 할것이다..
혹은 누군가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 찬성 혹은 반대를 할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우리가 우려해야 할것은 맹목적인 믿음으로 인한 잘못된 판단일 것이다.
아직 어느것이 옳고 그름인지 판가름하기 힘들것이다.
아직 결과를 보지 못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결과가 나올때 까지 기다리는것도 무책임한 결정이 아닐까..

아무쪼록 관련 기관이 현명한 판단을 하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