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썸네일형 리스트형 '풍문으로 들었소' 유쾌한 블랙코디미 고등학생의 출산으로 시작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블랙코미디를 지향하는 만큼 시트콤 처럼 재미있고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 이다. 이 드라마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재미있고 통쾌하다. 서봄이 점점 인정을 받고 신분이 상승해 감에 따라 이를 보는 시청자들도 재미있고 통쾌해 한다.마치 자신들이 서봄이 된 것처럼...아마도 사람들은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 같다. 점점 상류사회에 적응해 가는 서봄.고아성이기에 이런 배역이 가능하지 않았을까...특히 시어머니인 최연히(유호정 분)와 그의 친구들인 지영라(백지연 분)앞에서 영어질문에 매끄러운 영어답변은 멋있었다.뭐 설국열차에서의 모습과 오버랩이 되긴 했지만.. 그리고 개인적으로 예상해 본다면, 서봄은 차후 안방마님이 된 후 갑중의 갑으로 상상 이상의 갑질.. 더보기 정글의 법칙 논란, 영화 김씨표류기를 생각하다. 처음 정글의 법칙이 나왔을 떄, 우려했던 일이 기어이 벌어졌다. 개인적으로는, 다큐가 아닌 예능으로 이해했고 어느 정도 과장될 것은 예상되었다. 다만 사태가 이렇게 까지 커질 줄은 몰랐다. 아마도 속았다고 생각하는 시청자들의 분노가 생각보다 큰 것 같다. 오히려 일반 시청자들이 정글에 대한, 오지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고 그 환상이 깨진 것에 대한 분노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정글의 법칙 예능 프로에서도 이를 과장한 측면 또한 있다. (SBS 홈페이지 캡쳐 화면) 뭐 일설은 이 정도 하고... 사실 이번 논란을 보면서 영화 김씨표류기가 생각났다.영화 김씨표류기에서는 정재영(김승근 역)이 우여곡절 끝에 한강의 밤섬에 낙오하고 스스로 그곳을 개척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물론 자장면으로 대변되는 살고자 .. 더보기 티아라의 지연, SBS 드라마 로비스트에 단역으로 나왔다 요즘 들어 갑자기 찾아보는 드라마가 있다. 가끔 마음이 답답하거나 일이 안풀릴때 영화나 드라마를 연속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요즘 로비스트를 대상으로 보고 있었다. 사실 로비스트라는 드라마가 처음 나왔을 때, 장진영이나 송일국의 모습에서 나와 상당부분 동질성을 찾을 수 있어서 이 드라마를 특히 좋아했었다. 스파이 영화에서 스파이 게임과 이중간첩을 좋아하듯이 블러드 다이아몬드, 로드오브워와 마찬가지로 드라마 로비스트를 좋아한다. 그리고 특별히 자주 챙겨보는 편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번 로비스트를 보면서 낯이 익은 사람을 찾을 수 있었다. 물론 대사 한마디 없는 단역이기는 했지만... 로비스트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K-9이나 209, 214급 잠수함 및 삼성테크윈, 현대중공업, DSME등의 업체들간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