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승의 날, 전교조 선생님에 대한 추억 아마도 중학교때로 기억된다. 벌써 15년 전 이야기... 당시 나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시기였던것 같다. 청소년기의 사춘기시절 이기도 했고 사회에 대한 눈을 뜨던 시기이기도 헀다. 전남 광주라는 지역이 워낙 진보적 성향이 강했고 당시 김영삼정부시절 인지라 사회적 비판의 목소리는 여기저기서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당시 중학생의 어린 나로서는 이러한 비판적 목소리에 편승해서 단순한 반감으로 감정적인 대응만 보였을 뿐이다. 이는 모든 기득권 세력에 대한 반감이었다. 사회 혁명을 꿈꾸고 만주와 일본 정벌 등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참 한심한 생각들을 한 다분히 중학생의 상상력에 불가했다. 그리고 중학교 2학년 시절, 전교조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다. 지금은 이름도 가물가물하신 분이신데 담임선생님으로 전교조 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