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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2012 여수엑스포 근처 볼거리, 마래터널 및 해안도로 여수에 간다면, 꼭 엑스포 때문이 아니라도 볼거리는 많다.CNN에서도 여수를 주목한것처럼 여수는 바다와 땅이 만나는 곳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천단지를 비롯한 수많은 공장들은 자연만의 풍경이 아닌 인간의 손길이 가미된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간만 넉넉하다면, 여수엑스포 뿐만 아니라 주변도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게이트가 3번 게이트 이다.바로 이곳이 여수엑스포의 한쪽 끝이고 엑스포 3번 게이트를 등지고 해안을 따라 쭉 걸어오면 일차선 도로의 좁은 폭의 터널을 만날 수 있다.정식명칭은 마래제2터널...일제시대에 건설된 곳으로 많은 아픔과 사연을 담고 있는 터널이다.이곳 자체가 화강암 암반으로 되어 있어 터널 내 철골.. 더보기
2012 여수엑스포에서 아라온호 엑스포때문에 여수로 내려온 후, 가장 반가웠던 것이 바로 아라온호 였다.언젠가는 꼭 보고싶었던 선박...그리고 결국은 보게 되었다. 사실 아라온호를 보고 엑스포가 끝날때 까지 여기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일정 시간 후 다시 현장으로 복귀...물론 이런 귀한 선박을 이렇게 전시용으로만 두는건 너무도 아까운일이다. 조선공학도 였기에, 아라온호에 관심을 두는건 당연한 일이다.그리고 좀 더 시간이 있다면 심층적으로 조사해 보고 싶기도 하다.특히나 아라온호의 쇄빙능력과 이를 위한 선형, 전기추진 방식과 프로펠러 시스템 등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아래는 엑스포에서 찍은 간단한 사진들... 더보기
2012 여수엑스포 둘러보기 2012 여수 엑스포!!엑스포 간단히 둘러보기~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다.해양이 주제인 탓에 관심가는 부분이 많기도 했다.선박이나 수중, 해양에 관련된 모든 것들에 대하여... 전기간권이 아깝지 않을 듯... 앞으로 각각의 주제에 맞는 사진과 포스팅을 올리려 한다. 더보기
필리핀, 그리고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나의 지극히 짧고 개인적인 단상 필리핀.... 한진중공업... 그리고 수빅조선소... 수빅조선소 까지 이동하는건 상당히 긴 여정이었다. 인천공항에서 마닐라 공항까지 항공편으로 이동하고 마닐라에서 다시 수빅만까지 4시간여를 달려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렇게 수빅만 숙소에서도 수빅조선소까지는 한시간여 차량 및 배편으로 이동해야 수빅조선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수빅조선소... 바로 필리핀에 있는 한진중공업 소속의 조선소 이다. 사실 작년에 영도조선소등 문제로 한국에서는 상당히 시끄러웠었고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었다. 전공이 전공인지라 영도조선소와 수빅조선소 모두 관심 대상이었다. 특히 특수선을 주로 제작하는 영도조선소의 경우 더욱 그러했다. 그런탓에 작년 영도조선소의 사태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 특히 노동자의 입장과 수빅조선소로 이전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