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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하학의 아름다움, 성산대교 야경 다리를 비롯한 기하학적 철골구조물을 촬영할 때엔 예전 공학도 시절 배웠던 역학을 떠올린다.특히 응력의 흐름을 파악하고 계산하는것은 아마도 연습에 따른 공학도의 본능이리라... 여기 이 성산대교또한 철골 아치형 구조물의 다리이다.공학적 기하학적 특성은 재쳐두고라도 개인적으로 서울 한강의 다리들 중 가장 이쁜 다리 중 하나 라고 생각한다.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아치형 구조물은 질서 있는 기하학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특히 밤에 보는 풍경은 다리의 조명이 그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켜 준다. 더보기
성공회서울성당 및 경운궁 양이재 방문기 시청 주변을 어슬렁 거리다가, 우연히 들른 곳...발길 닿는 곳으로 무작정 계획없이 다니다 보니 의도치 않은 아름다움에 잠시 가는 길을 멈추고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지난다.바로 이곳, 성공회서울성당 처럼... 사실 이런곳을 볼 때마다 서울은 정말 축복받은 도시라는 느낌이 든다.조선왕조 500년과 현재, 그리고 백제시대 까지 포함하면 총 1000여년의 기간 동안 수도의 역활을 수행해 왔다.그동안 서울은 정치, 경제, 문화, 예술의 중심적 역활을 해왔으며 그만큼 다양한 역사적 유물이 도시 내 존재하고 있다. 이곳 성공회서울성당은 로마네스크양식의 3층 교회이고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5호 이다.위에서 보면 본 성당은 십자가 모양으로 되어 있다.그리고 뒤편에는 이축된 경운궁 양이재도 볼 수 있다. 경운궁 양이재.. 더보기
2013 광화문 야경 아마 작년 이맘때 쯤 이었다.혼자 삼각대를 들고 광화문 광장에서야경을 찍던 시절...그런데 1년 후, 이자리에 똑같은 카메라와 똑같은 삼각대를 들고 다시 찾았다.바로 야경사진을 찍기 위해... 1년 전에 찍었지만 언제나 사진은 시간대와 계절, 날씨와 촬영 위치에 따라 언제든 달라질 수 있으니 오늘의 사진은 1년전의 사진과는 또 다른 맛이 있는 것 같다.특히 1년 전에는 안에 들어가 보지도 않고 찍었다면 이제는 경복궁도 가보고 주변 지형지물에 대한 파악이 끝난 만큼 방황도 줄이고 촬영 포인트도 쉽게 잡을 수 있는 것 같다. 더보기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전경 중요한 촬영 및 약속이 있어서 방문한 서울 남산의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이다. 참, 요즘 새로이 지어지는 호텔들은 이름에 굳이 호텔을 넣지 않고 독특하게 작명하는 것 같다. 뭐 어찌 되었든...이날 특별히 플프레임 바디를 대여한 만큼 넓찍한 프레임으로 하늘을 담을 수 있어서 더없이 좋았다.특히 하늘과 구름이 너무도 아름다운 날이었다. 호텔 라운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잠시 기다리면서 커피 마시기...만원이 넘는 커피한잔이라 부담이 크기도 하지만 리필까지 되니 몇시간 때우기에도 좋은 것 같다. 페스타의 다이닝룸에서...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야경 모습...남산의 N타워와 함께 환상의 야경을 보여준다.굳이 호텔에 투숙하지 않더라도 잠시 구경삼아 올라와 볼 수 있는 좋은 야경장소 이다.다만 이날 삼각대를 챙.. 더보기
한강대교에서 바라본 서울 풍경 해질 무렵, 서울 한강대교에서 바라 본 풍경...여기 있는 비둘기는 거의 갈매기급이다.이렇게 보면, 참 서울도 살만한 동네인 것 같다. 오랜만에 한강변에서...날좀 따뜻해 지면 야경찍으러 와야 겠다. 더보기
서울 도심과 절의 풍경, 봉은사 서울에 살면서,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곳곳서울에 살면서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곳, 바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봉은사 이다. 도심에 위치하지만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옛 모습 그대로 주변의 거대 빌딩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자체 만으로도 멋진 경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고 나 또한 이곳의 야경사진에 반해 한번 오고 싶었던 곳이다. 다만 이번에는 몸이 안 좋고 다른 약속에 있어서 방문한 거라 오후 늦은 시간에 간단히 사진만 찍고 간다.다음에 야경 찍으로 다시 와야 겠다. 더보기
서울 한남동 야경 굳이, 사진을 찍을 목적이 아니라도 나는 어디를 가든 항상 카메라를 챙겨간다.혹시 아는가, 지나가다가 갑자기 UFO가 추락이라도 한다면, 그리고 외계인이 구조신호를 요청한다면, 이 순간에 카메라가 없다면 얼마나 한탄하겠는가...어떤 상황에서 어떤 특종이 나올 지 모르기에 항상 카메라를 챙기고 다닌다. 어떤 경우에는 가방에서 아예 카메라를 빼지 않는 날도 있다.또 어떤때는 집에서 나올때부터 카메라를 손에 들고 찍을 때도 있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 어쩌면 그것이 내가 살아있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더보기
서울에서 한옥을 보고 싶다면,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에서 한옥을 볼 수 잇는곳... 북촌이나 광화문 등 여러 곳에서 여러 형태의 한옥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 찾은 곳은 남산 아래에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에 와서 좋았던것 중 하나가 바로 문화생활이었다. TV에서만 보던곳을 직접 찾아 다니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실, 기대 이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가로운 주말, 홀로 방에서 보내는것 보다는 나와서 사진이라도 찍는게 좀 낳지 않은가.. 쩝...말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그냥 사진으로 보자... 위치는 맨 아래 지도에서 확인하시길... 더보기
2011 서울 ADEX, A-10 A-10을 처음 본것이 아마도 4년 전이었던가... 오산에어파워데이에서 봤던 A-10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다. 사실 에어쇼를 다니다 보면 전투기 사진을 찍는게 쉽지가 않다. 무거운 고배율 렌즈를 끼운 DSLR을 들고 전투기를 쫓아 사진을 찍는다는게 힘들다. 삼각대나 모노포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개인적으로 예전 삼각대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어 요즘에도 여전히 맨손으로 들고 전투기를 쫓아 사진을 찍는다. 내 머리 위로 넘어가는 전투기를 찍는데에는 삼각대 보다는 맨손으로 찍는게 훨신 수월했다. 그리고 빠른 속도의 전투기 보다는 저속의 프롭기나 헬기들이 사진 찍기에는 더없이 좋다. 전투기를 쫓다 보면 카메라 앵글에서 벗어난 사진을 찍는 경우들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연사가 좋은 카메라를 .. 더보기
서울 ADEX 2011, F-15K 글쓰기도 귀찮음...;;ㅋㅋ F-15K..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