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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Incident/My Opinion

필리핀, 그리고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나의 지극히 짧고 개인적인 단상 필리핀.... 한진중공업... 그리고 수빅조선소... 수빅조선소 까지 이동하는건 상당히 긴 여정이었다. 인천공항에서 마닐라 공항까지 항공편으로 이동하고 마닐라에서 다시 수빅만까지 4시간여를 달려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렇게 수빅만 숙소에서도 수빅조선소까지는 한시간여 차량 및 배편으로 이동해야 수빅조선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수빅조선소... 바로 필리핀에 있는 한진중공업 소속의 조선소 이다. 사실 작년에 영도조선소등 문제로 한국에서는 상당히 시끄러웠었고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었다. 전공이 전공인지라 영도조선소와 수빅조선소 모두 관심 대상이었다. 특히 특수선을 주로 제작하는 영도조선소의 경우 더욱 그러했다. 그런탓에 작년 영도조선소의 사태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 특히 노동자의 입장과 수빅조선소로 이전해.. 더보기
세상에서 3%만이 풀 수 있는 문제??과학시간에 졸지 않았다면 누구나 풀 수 있는 문제 포털 게시판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를 보았다. 그 문제는 아래의 그림과 같으며 세상에서 3%만이 풀 수 있는 문제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황당했다. 사실, 조선공학도이거나 부력, 밀도 등 과학시간에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답을 내릴 수 있는 문제인데 이게 왜 3%만이 풀수 있다고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었다. 게다가 실제로 이 문제를 푸는 사람이 적었다는 것도 황당했다. 자, 이제 문제를 풀어 보자... 위 그림에서 처럼 얼음이 녹으면 그 안의 수조에 있는 물의 상태를 묻는 문제이다. 답은 3번이다. 일반적으로 얼음이 녹으면 수면 위의 얼음이 있는 부분까지 고려해서 물이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렇게 1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기에 함정이 있다. 이 문제를.. 더보기
블로그 총 결산(2008~2011), 앞으로 내가 가야 할 길 처음 블로그를 접한게 2008년 2월 이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4년여가 흘렀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 사실 4년여 동안 블로그 결산을 올려 본 적이 없다. 올릴 이유도 없었고 그럴 필요도 느끼지 못했다.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 이다. 하지만 한번쯤은 정리해 보고 싶기도 했다. 특히나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는 이러한 결산이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다. 4년전,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던 때 생각했던 것과 지금은 많은것이 달라졌다. 특히 그당시 블로그에 대한 생각이나 태도는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 그당시에는 무엇보다도 밀리터리 및 전공분야인 조선해양에 중점을 두었고 카메라의 경우 이들을 표현하는 수단에 불과하였다.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저 군함이 잘 나올까, 어떻게 하.. 더보기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그들만의 사랑 이야기 우리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불가능한 사랑을 꿈꾼다. 어쩌면 불가능하기에 그들의 사랑이야기에 열광하는지도 모르겠다. 여기, 하이킥에 이러한 사랑이야기가 있다. 아직 이들은 커플이 아니다. 사실 사회 통념상 이루어지기 힘든 이야기 이기도 하다. 바로 30대 윤계상과 고등학생 김지원의 사랑이야기 이다. 사실 아직 이들은 서로의 마음을 모른다. 그저 이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내 개인적인 마음일 뿐이다. 항상 웃지만 무뚝뚝하고 여자에 관심이 없는 윤계상, 그리고 4차원의 특이한, 그리고 부모의 사랑이 그리운 여고생... 그런데, 이번에는 항상 웃음만 보여주었던 윤계상이 인상을 찌푸리며 김지원과 싸웠다. 안그래도 종석이가 김지원을 좋아하게 되는것 같은데, 왠지 불안했다. 윤계상의 방귀가 티슈를 흔들리게 했는데도 .. 더보기
김정일 사망과 대북 정보망 붕괴, 인간정보의 부재일까? 모 일간지에서 어떤 기사를 보았다. 기사 제목만 보면 마치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 및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대북 정보망이 붕괴되어 작금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조차 미리 알지 못했다고 질책하는듯 하다. 현 이명박 대통령이 정권을 잡은지 4년이 되는데도 말이다. 그런데 정작 그 기사의 내용을 보면 전 정권의 비판은 없었다. 그렇다고 좋은 기사도 아니었다. 제목만 그러했을 뿐이다. 뭐 이쪽 신문이 어떻게 나오는지 짐작을 하기에 이런 제목이 붙는것도 이상하지도 않다. 일간지 및 기사제목은 말하지 않겠다. 그 내용이 무엇인지, 제목이 무엇인지는 중요치 않다. 어차피 이쪽에 별로 관심도 없으니....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모습(촬영 일시 : 2009년 9월 13일) 먼저 이번에 하고자 하는 말은 인간정.. 더보기
하이킥, 웃음 뒤의 그 씁슬함 예전부터 즐겨봤던 시트콤이 있다. 유난히 TV를 잘 안보는 편인데 무슨 일인지 하이킥은 무슨일이 있어도 꼭 챙겨 보았다. 이전의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뚫고 하이킥, 그리고 지금의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까지... 하이킥을 보며 박장대소하고 웃지만 그 웃음 뒤에는 왠지 모를 씁슬함이 남았다. 특히 지붕뚫고 하이킥 이후에는 더욱 그런것 같다.. 이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도 그렇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주인공들의 삼각관계가 이루어 지고 있다. 특히 서지석, 박하선, 고영욱의 삼각관계는 시트콤 초반부터 설레게 만들었다. 아마도 하이킥을 보는 대부분 사람들은 박하선이 서지석과 잘 되기를 바랬을 것이다. 사실 나도 그랬으니... 워낙 고영욱이라는 캐릭터가 캐 찌질한 캐릭터다 보니.... 더보기
나는 꼼수다, 정봉주 의원이 말하는 간지있는 진보 요즘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사실 처음 방송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걱정이 앞섰다. 그나마 팟캐스트라 법적인 조치에 대해 좀 더 자유로울 수 는 있어도 현 상황에서 그들의 안위가 걱정되는건 어쩔 수 없었다. 뭐 여튼 아직까지 30회 방송을 무사히 마쳤고 정치사회분야 다운로드 1위까지 한 마당에 그들은 거칠것이 없어 보였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그 어떤 상황도 감수하려는 것처럼 그들의 언행이나 행동은 저돌적이다. 현재 나꼼수의 출연진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김용민 시사평론가, 정봉주 17대 전 국회의원, 주진우 시사인 기자 이며 간간히 게스트들이 출연하여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사실, 방송을 처음 들은건 이틀 전이었다. 관심은 있었지만 환경여건이 여의치 않아 이제야 듣게 되.. 더보기
블로그 스킨변경 소녀시대 위젯 부착 기념,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마감)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더보기
홍준표 의원이 말한 25%의 승리, 과연?? 정말, 어제는 14시간 동안 뉴스에서 눈을 땔 수가 없었다. 교육받는 와중에도 잠깐식 뉴스에서 투표율을 확인헀고 오후 5시 이후에는 매 시간마다 투표율을 확인했다. 어제, 2011년 8월 24일은 서울시의 무상급식에 관한 주민투표가 있었던 날이다. 인물을 뽑는 투표가 아닌 정책의 향방을 묻는 투표였다. 물론 무상급식에 관하여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보편적 복지의 추구라는 주장과 좀 더 소득 하위층에게 더 낳은 복지를 제공하는게 더 낳다는 선별적 복지의주장에 관한 주민투표이다. 그리고 33.3%의 투표율이 나와야 개표를 할 수 있는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더이상 투표가 정책이 아닌 정치적 성향을 묻는 투표가 되어 버렸다. 서울 시장의 대선 불출마 및 시장 사퇴 발언과 함께 홍준표 의원이 말한 25%의 승리로 이.. 더보기
Windows 7 대학생 특가 이벤트로 39,900원?? 대학교에서 공짜로 정품소프트웨어를 받자~!!! 여기저기 웹서핑중 이상한걸 발견했다. 굳이 이상하다기 보다는 신기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 윈도우즈 7을 대학생 프로모션으로 39,900원에 판매한다는 것이다. 단, 대학생이라는 조건 하에 말이다. 참고로 저 39,900은 부가세 미포함으로 부가세까지 포함하면 4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대학생들은 해당 대학의 계정 이메일을 이용하여 구입을 신청하면 계정당 1카피의 윈도우즈 7을 제공한다. 바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도 있으며 백업 DVD를 요청하면 DVD로도 받을 수 있다. 물론, 64비트, 32비트 다 구입 가능하다. 리테일 버젼이 아닌 저렴한 윈도우 7 홈프리미엄 조차도 10만원대 이상의 고가다 보니 이런 기회는 특권처럼 여겨질 수도 있을것이다. 해당 판매 사이트 : http://windo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