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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부산 해운대에서 허기를 달랜 삼겹살집, 푸짐한 고기집 타지로 여행을 다니거나 출장을 갈때면 가장 민감한 부분이 밥을 먹는것이다. 인간의 욕구중 생명수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식욕은 그야말로 중요하며 익숙한 맛을 떠나 새로운 맛을 찾을때에는 호기심이 생기는것 만큼이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도 한국내에서 문화적 보편성을 따져 흔하게 맛을 볼 수 있는 음식중 하나가 바로 삼겹살 일것이다. 한국 내에서 만큼은 돼지고기의 다른 부위에 비해 높은 가격이고 여기저기 어디에서든 맛볼 수 있겠지만 이런 익숙함으로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 보편적으로 찾는 음식이기도 하다. 이날, 부산에 도착하고 숙소를 잡고 그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을 물색했다. 물론 그 맛은 둘째 치고 당장 식욕을 해결해야 했기에 가까운 식당에서 간단히 해결하고자 했다. 그렇게 해서 선택.. 더보기
부경대에서 해운대까지, 광안리를 끼고 걷다.. 지난주... 나파교육차 부산 출장 당시 찍은 사진이다. 교육이 끝난 후, 같이 교육듣던 분들이랑 함께 부경대에서 간단히 식사와 맥주를 마시고 난 혼자 따로 나와 부경대에서 해운대까지 걸었다. 교육장소도 해운대이고 숙소도 해운대에 있었고, 그리고 왠지 걸어 보고 싶었다. 사실 부산에서 이때 아니면 걸어볼 일이 없을것 같아 무작정 길을 나섯다. 매년 부산은 거의 일년에 2~3번씩은 방문한다. 코마린이나 함정공개행사 및 관함식이 있을때마다 찾는 부산이지만 이렇게 광안리를 걸어본건 처음인것 같다. 오랜만에 찾은 여유.. 혼자라 그래도 외로움이나 적적함은 없다.. 카메라가 나와 함께 해주고 길이 내 앞에 있으니 어찌 외롭겠는가.. 부경대 근처 호프집에서 찍은 사진.. 파스타랑 햄버거 전문점이었는데 저녁을 먹고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