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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Incident/My Opinion

국립 목포대학교 간호학과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 지난 2009년, 우리 국립목포대학교에서는 몇개 학과가 신설 되었다. 선박해양공학과에서 분리 신설된 해양시스템공학과와 함께 간호학과도 신설되었다. 그리고 3년 후, 2009년 입학생이 3학년이 되는 2011년 5월, 우리 학교에서는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있었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사를 꿈꾸는 이들이 간호사가 되기 전, 간호사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짐하고자 나이팅게일의 이름으로 바쳐진 이 선서를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이에대한 설명은 대한간호협회에 설명되어 있으므로 패스~!! http://www.koreanurse.or.kr/01_about/about_04_01.asp 대신 나이팅게일 선서문은 다음과 같다. -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 더보기
대학교 MT, 장학금 제한할 필요가 있을까 요즘 근래에 뉴스에서 자주 보는것이 각 대학교 MT에 불참함에 따라 불이익을 주는것에 대한 기사 이다. 요즘 3월이면 각 대학가는 MT를 가는 학생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학기 초에 학우들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신입생 및 복학생이 학과에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바로 MT의 주된 목적일 것이다. 자유와 자기학습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대학가에서 과연 MT에 불참하는 것을 이유로 불이익을 줄 수 있는걸까.. 그것도 장학금 지급이라는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민감한 사안을 가지고 말이다... 일반적인 MT 풍경.. 학생들의 체력단련 및 팀원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조교에 의한 체력단련 실시... 는 개뿔,, 선배들이 후배 기합주는 거임... 난 이런거 안했으면 좋겠는데 학생들.. 더보기
목포대학교 조선공학과, 해양시스템공학과 이전 우리 학과가 이사를 갔다. 뭐 지금은 개강을 앞두고 있지만, 2월 한달여 동안 학과 이사가 진행되었다. 수년 전부터 건설중이었던 국립목포대학교 공과대학 제5공학관이 완공되어 이곳으로 입주하기로 예정되었던 기계공학전공, 신소재공학전공, 선박해양시스템공학전공(현 조선공학과 & 해양시스템공학과)이 이전한 것이다. 뭐 2010년 1년여동안 공사진행을 지켜보며 도면을 들고 드나들던 곳이라 낯설지는 않았다. 다만 새건물 특유의 냄새랄까.... 그리고 이전에 대한 조교로서 갖는 부담감.... 그 부담감은 상당히 컷다. 새로운 건물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4개 학과가 이전을 하는데 그중 2개 학과를 맞고 있는 처지에, 그리고 이전과 함께 학사 업무도 동시에 빠짐없이 챙겨야 하기에 힘든 부분이 많았다. 다행히도 .. 더보기
F1 코리아 그랑프리, 지극히 짧고 개인적인 단상 F1 코리아 그랑프리... 솔직히 별로 관심이 없었다.. 뭐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라고 하는데... 한국에서, 그것도 지척에 있는 영암에서 하는게 아니었다면 정말 관심도 없었을텐데 말이다.. 그런데, 이번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보면서 의도하진 않았지만 우연한 기회들로 인하여 여러모로 접할 수 있었다. 일전에 올린 모터쇼나 서킷런 행사도 마찬가지 이다. 그리고 오산에어파워데이 보다 이 포스팅을 먼저 하게 된것만 봐도....쩝.. 뭐 암튼... 이번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여럿 뉴스나 댓글들을 보면서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국내에서, 그것도 지척에서 이루어지는 국제적인 대회인만큼, 진행이 잘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그래도, .. 더보기
엑스페리아x1,아이폰 부럽지 않다.!! 작년 이맘때쯤 나는 아이폰을 기다리다 지쳐 결국 엑스페리아를 구입했다.결국 아이폰이 출시되고 좌절하였으나 엑스페리아의 쿼티키패드를 위안으로 삼아 윈모에 적응했다...그런데 솔직히 지금도 아이폰이 부럽기는 하지만 나의 액페가 부끄럽지 않다.!액페도 전혀 꿀리지 않아~이미 윈모에도 여러 어플들이 존재하고 무엇보다 앞으로의 개발 여지도 높다는점이다.물론 커스템롬으로 이미 나에게 맞게 폰을 맞추었음며 엑페로이드까지 바라보고 있다~음냐하~그리고...지금 이렇게 오랜만에 올리고 있는 포스팅도 액페로 올리고 있다~쿼티키패드 덕분에 장문을 올리더라도 전혀 피로하지 않고 빠르게 올릴수 있다~뭐 속도 느려지면 다시 롬업하면 되고...ㅋ반응속도야 좀 느긋하게 기다리면 되고~엑셀로 가계부도 작성하고~물론 이렇게 까지는 많은 .. 더보기
목포대학교, 그 축제의 현장에서...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목포대학교에서는 축제가 한창이었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2008년과 2009년.. 흥분되고 숨가쁘고 눈물나고 답답하기만 했던 2년.. 그러나 이와는 다르게 학교에서는 축제가 이어졌다. 정치, 사회에 관심이 없는 20대, 겁쟁이 대학생, 선거철에는 투표 대신 여행을 생각하는 젊은이들... 그러나 요즘 왠만한 20대들은 이런 수식어에도 반응이 없다. 당장 내 취업과 스팩이 중요하고 주변에 귀기울이기 보다는 상대방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수 있는지, 나에게 도움이 될지 악이 될지를 판단하여 상대하는..이러한 속물들이 되어가는 대학생들...이라고 누군가는 비판을 한다... 뭐 내가 그런다는게 아니고.... 이런 축제현장에서 오늘 어떤 가수가 나오는지, 무슨과 누구랑 술을 마신.. 더보기
천정배의원의 민생포차, 목포 평화광장에서... 오랜만에 천정배 의원이 고향을 찾았다. 신안이 낳은 천재, 혹은 목포 3대 천재로 불리우며 이곳 목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했다. 이런 그가 유년기를 보냈던 고향 목포에 포차를 이끌고 내려왔다. 타지도 아니고, 목포에 포차를 이끌고 내려오시는데 학교에만 있기에 몸이 근질근질해서 카메라 하나 메고 나섰다. 혹여나 일손이 필요하면 도와드릴겸 겸사겸사 해서... 평화광장에 도착하고 보니 오후 5시.. 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포장마차는 사람들로 붐볐다. 천정배 의원님은 직접 음식을 준비하기도 하고 주변사람들이 청하는 악수를 다 받으며 때로는 기자들의 인터뷰에 응하기도 했다. 신문사 뿐만이 아니라 방송사에서도 카메라를 대동하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나도 기회를 보다가 의원님이 .. 더보기
'엄마 안티 카페',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 `엄마 안티' 카페에 네티즌 분노…폐쇄 " 사람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는 뉴스, 바로 "엄마 안티 카페"의 존재이다. 아직까지 유교적 사고방식이 크게 자리잡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자신을 낳아 준 부모에 대한 욕설이나 저주는 이 사회 구성원들에게 상당히 충격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누구든 청소년기에 한번쯤은 부모님에 대한 원망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본능적으로 동생을 더 챙기는 부모의 모습이나 분명 나에게 잘못이 있어 나를 꾸중하는 부모를 보고 누구나 일순간에 부모에 대한 원망을 가지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아직 판단력이 흐리고 사고의 깊이가 짧은 청소년기에 본능적으로 또는 감정적으로 이런 감정을 가지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국과 같이 교육열이 높고 사교육비율이 높은 사.. 더보기
목포대학교에 마련된 분향소 5월 26일 목포대학교 내에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설치 되었다. 학교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학생회관에 설치되었으며 상당수의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추모에 동참해 주고 있다. 학교 정문을 지나 분향소 까지 오는 길에는 학생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며 만든 현수막을 볼 수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설치된 목포대학교 학생회관 학교 내에 있는 분향소라 대부분의 조문객들은 학생들이었고 간간히 지역주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기타 대도시의 분향소처럼 줄을 서서 기다리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승달산 아래 시골에 위치한 대학교에 비치된 분향소임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많은 수의 학생들이 참여 한 것으로 보인다. 저녁에 바라본 분향소... 저녁에는 학교 특성상 학교 근처에서 상주하는 .. 더보기
이종범 선수 500도루는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 이후에... 2009년 5월 23일,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으로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야구장을 찾았었다. 뭐 불편한 마음에 중간에 나오기는 했지만, 이날 마음이 불편헀던건 나 뿐만이 아니었던것 같다. 1루쪽 외야에서 경기 시작전에 눈에 띄는 선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이종범 선수.. 전에도 야구장을 찾을 때면 항상 먼저 눈에 띄는 선수는 이종범 선수였다. 그리곤 그를 향해 몇장의 사진을 찍곤 했는데, 이날 따라 왠지 표정이 많이 무거워 보였다. 물론 이날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는 사람이나 관중은 없을 것이다. 전 대통령의 서거라는 사건의 경위가 중한 만큼 당시의 선수들이나 관중들의 모습에서 충격과 안타까움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런데 며칠 후, 스포츠서울에서 이종범 선수에 관한 짤막한 기사를 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