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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Incident/Entertainment

2PM, 2012 여수엑스포 팝페스티발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다.

사실 남자들에게 남자가수, 특히 아이돌 그룹은 정말 관심 밖 이다.

어쩌면 남자가 남자 아이돌에게 관심을 갖는게 더 이상할정도니...

다만 남자가 보기에 한국 남자 아이돌 가수들의 칼 군무는 정말 멋지다는 생각을 한다.

아니꼽기는 하지만 그래도 춤 하나는 잘 추는군, 여자들이 참 좋아라 하겠군, 하는 생각 정도 이다.


그런데 실제로 무대에서 한국 남성 아이돌의 퍼포먼스를 보면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된다.

훔, 제법 하는군, 참 재수없긴 한데 멋있긴 하군, 등등...

특히 그 퍼포먼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다.


이번 2PM도 예상했던 것 보다 맴버들의 무대매너나 퍼포먼스가 너무 좋았다.

사실 여타 여자 걸그룹과 비교해도 훨씬 더 낳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특히 설정되지 않은, 팬들을 위한 무대매너는 왜 여자들이 좋아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이다.


실제 일본 및 해외 한류를 지배하는 것도 소녀시대나 카라 등 걸그룹 중심이 아니고 실질적으로는 동방신기를 비롯한 2PM, 비스트, 인피니트 등 남자그룹들이 중심이 되고 있다고 한다.

사실 생각해 보아도 아이돌들을 따르는 무리에는 맨파워보다는 걸파워가 더 막강하다.

흔히 빠순이라고 매도되기도 하고 사생팬으로 손가락질 당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들 덕분에 아이돌 그룹이 장사가 되는것 아니겠는가...



뭐 여튼...

아래는 직찍사진들 이다.

ㅋ닉쿤은 생각보다 잘생겼음..이건 인정....


















아, 근데 사진 핀이 다 나가버렸음...ㅠㅠ